<사진 왼쪽부터 우리 대학 테니스부 김혜인 선수, 최민석 선수(순천향대학교)>

테니스부, '제31회 한국대학 테니스 대회' 혼합복식 우승 차지

우리 대학 테니스부(코치 원학연) 소속 체육학과 1학년 김혜인 선수가 순천향대학교 최민석 선수와 함께 지난 11월 16일(월)부터 11월 22일(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한국대학 테니스 대회' 혼합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혜인 선수는 "복식 경기여서 더욱 부담감이 컸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려 노력했었고, 파트너와도 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데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국대학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0개 대학에서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체육학과 2학년 이지혜 선수도 단식 경기에서 본선 2회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사진 왼쪽부터 우리 대학 테니스부 김수연 선수, 서지훈 선수(한림대학교)>

한편, 지난 9월 14일(월)부터 9월 20일(일)까지 '제74회 전국추계 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는 우리 대학 체육학과 1학년 김수연 선수가 한림대학교 서지훈 선수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연 선수는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대회에서 자신감 있게 임한 것이 제일 중요했던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