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센터, 제9기 해람해외(네팔)봉사단 해단식 개최

우리 대학 나눔문화센터(소장 치의학과 박세희)는 지난 7월 3일(금)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동계 제9기 해람해외(네팔)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당초 해외파견봉사단 전체가 모여 연합해단식으로 치러질 계획이었던 이번 해단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방역지침에 따라 반선섭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직원, 동계 제9기 네팔 해외봉사단원 일부만 참여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단식에서는 제9기 동계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이 자신들이 받은 국제화 장학금의 일부를 모아 총 25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치과 진료팀, 교직원, 재학생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제9기 해람해외봉사단은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8일까지 12박 13일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한국어, 예능, 과학, 태권도 등을 교육하고 치과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나눔문화센터에서는 매년 2회 해람해외봉사단을 꾸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해외 각지에 파견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번져감에 따라 금년도 하계 봉사활동은 취소하게 되었다. 향후의 해외봉사활동 또한 현재로서는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만큼 향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