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강원대학교, 동아리 교류전
강원대 도계캠퍼스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동아리 교류전
우리 대학과 강원대학교(삼척)와의 동아리 교류전이 9월 26일(목)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양 대학의 교류전은 지난해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로 2회째다. 스포츠 교류전은 9월 26일(목) 오전 10시에 개막했으며, 양 대학 학생 3백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전은 농구, 배구, 축구, 족구, 풋살,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이 열렸다.
이번 교류전은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문화 교류도 진행됐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는 양 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를 비롯한 학생자치단체, 중앙동아리 등 총 15개 팀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도계읍 오작교공원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진행된 강원대학교 추계예술제에 우리 대학 학생 동아리 3팀이 공연에 참여하는 등 문화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우리 대학 이상민 학생처장은“이번 교류전이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서 개최되어 더욱 기대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동아리 교류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은“이번 동아리 교류를 통해 영동지역 국립대학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