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교육혁신원 김종엽 초빙교수, 대기환경과학과 김민석 학생, 화학신소재학과 차소민 학생, 영어영문학과 이예진 학생, 교육혁신원 부원장 신선정 교수>

교육혁신원, '2020학년도 제2회 해람인 토론대회' 개최

'기본소득제, 전면 도입해야 한다'는 주제로 열려

우리 대학 교육혁신원(원장 김대식)이 주최한 '제2회 해람인 토론대회'의 최종 결선이 11월 24일(화) 현장 토론대회로 진행됐다.

해람인 토론대회는 우리 대학 기초교양, 사고와 표현 영역 교과목인 「창의적사고와글쓰기」, 「비판적사고와말하기」 수업과 연계한 교과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수업을 통해 개요서 작성법과 토론 기술에 대한 기초이론을 학습하여 실전 토론에 적용해 보는 교양교육 수업의 단계적 과정으로, 올해 토론대회는 10월 5일(월)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11월 결선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됐다.

대회 예선과 1차·2차 본선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4팀을 대상으로 하는 결선은 현장 토론대회로 진행됐다. 아울러 현장 토론대회는 온라인 참관이 가능하도록 화상원격프로그램(ZOOM)을 통하여 동시 중계됐다.

대회에는 전체 27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4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해 지난 11월 24일(화) 최종 순위 결정전을 통해 대상 1팀(90만원), 최우수상 1팀(75만원), 입상 2팀(60만원)을 가려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콜라보' 팀(대기환경과학과 김민석, 영어영문학과 이예진, 화학신소재학과 차소민)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미개봉중고' 팀(물리학과 김은찬, 치의예과 박규빈, 해양생물공학과 이지은), 입상에는 '어쩌다마주친그대들' 팀(국제통상학과 오은영, 경제학과 권혁준, 무역학과 임혜린), '현모영처' 팀(식품영양학과 김서현, 식품영양학과 김모정, 치위생학과 박가영)이 선정됐다.

이번 토론대회의 심사위원장인 교육혁신원 교양교육센터장 신선정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토론대회를 위해 애써준 학생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고, 열띠게 토론한 후에는 서로를 다독이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