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강문식·문정호 교수 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 해커톤 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전자공학과 3학년 성민욱, 김완수, 주성호 학생

우리 대학 전자공학과 강문식·문정호 교수가 지도하는 전공 동아리 ‘감자’팀이 지난 8월 21일(금)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 해커톤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비스’라는 주제 하에 보안 약점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제거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무박 2일간 비대면 화상 시스템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감자’팀 구성원인 성민욱, 김완수, 주성호 학생은 흔히 발생하는 보안 문제점인 코드 오류, 에러 처리, API 오용 등을 보완한 ‘졸음운전 판단·안내 시스템’을 개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Eye Tracking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눈 깜박임을 검출한 후, 눈 깜박임 시간이 0.9초를 넘어가면 졸린 상태로 판단하여 근처 쉼터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감자’팀 학생들은 “평소에는 소프트웨어의 작동 여부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했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보안의 중요성 또한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