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100882
- 작성일
- 2020.08.07
- 수정일
- 2020.08.07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조회수
- 5174
(화제의 인물) 전자공학과 4학년 유사랑 학생
[ GWNU 화제의 인물 ]
생명나눔 영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유사랑 학생 (전자공학과 4학년)
Q1. 올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시행한 제1회 ‘생명 나눔 활성화를 위한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생명 나눔과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처음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생명 나눔에 대한 공모전을 연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생명 나눔’이라든지 ‘장기 기증’이라는 말이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저뿐만의 일인가 싶어서 주위 많은 친구들에게도 이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모두들 생소하게 생각하더라고요. 그 때 누군가는 생명 나눔과 장기 기증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려야 할 것 같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제가 바로 그 누군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Q2.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이번 공모전에 수상하게 되었는데, 평소 유튜브 영상 제작을 자주 하는 편인가요? 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을 당시에는 전공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그렇다고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달리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1학년 때 제가 들게 된 기독교 동아리에서 어깨너머로 배우게 된 영상 촬영과 편집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후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강원FC나 중소기업의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하게 되며 더욱 재미를 붙이게 됐습니다. 이렇게 유튜브 영상을 제작, 편집하는 일이 저에게도 포트폴리오가 돼 채널도 운영하게 됐습니다.
Q3.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생명 나눔 공모전’ 영상에서 <사랑은 낯선 길을 걷게 합니다 (…) 현재 32,990명의 장기이식 대기자가 있으며 이식 대기 중 하루 5.2명이 사망하는 아무도 가지 않는 척박하고 낯선 길> 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사랑학생이 생각하는 ‘사랑’, ‘사랑 나눔’은 무엇인가요?
저는 사랑이 어떤 특정한 ‘감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랑을 어떤 특별한 감정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저는 어떤 감정이 없더라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대상마저도 ‘사랑하겠다’ 작정하고 결단하는데서 사랑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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