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안전먹거리, 산학연계 사업 추진
안전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식 고양 및 기술개선, 관련 R&D 등
우리 대학 LINC+사업단(사업단장 강승호)은 1월 21일 (화)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005호에서 `강원 안전먹거리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강원도의회 사회적경제발전연구회(회장 김형원 의원), 식생활교육 강릉네트워크, 동해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 지역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강릉교육지원청, 강릉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GMO, 글로포세이트(제초제)등 유해성 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고취되고 식품표시제 필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안전먹거리에 대한 정보 공유와 Non-GMO, 프리-글로포세이트 압착기술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열렸다.
세미나에 앞서 동북아식품협동조합(해외영농-고려인 콩재배, 국내 제조), 순콩사회적협동조합(수도권 식물성 단백 공급체계 구축),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착유기술, 식물단백 가공기술 연구개발)이 상호협업하기 위한 `강원 안전먹거리 사업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로지 작가의 `GMO, 글리포세이트 재앙과 대책`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일섭 순콩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채식영양연구소 이광조 소장, 마지막으로 동북아식품협동조합 김현동 이사의 `21세기 지구환경과 안전한 식물성 단백질‘에 관한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안전먹거리로서 압착콩 단백 실용화, 동해시 취약계층 식물성단백식품 공급사업 사례 등에 대해 발표되었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식품안전과 안전먹거리에 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안전먹거리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선 관련 R&D 등 산학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를 통해 2020년 말에는 강원도의회 사회적경제연구회와 함께 강원안전먹거리 사업 비전 선포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