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희망창의캠프
디자인씽킹, 코딩교육을 통한 창의적 사고력 향상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사업단장: 강승호 교수)은 지난 1월 9일~11일에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과 함께 강원권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희망창의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기본적인 개념 정립 및 새로운 시대에서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개발을 위한 창의적 발상력, 전략적 사고·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1일 차는 4차 산업사회에서 대두되는 코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팀별 코딩프로그램 제작·실습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모션제어 프로그램 코딩이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융복합 인재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로 팀을 구성하여 4단계의 디자인씽킹(Empathize – Define – Ideation – Prototype)을 진행했다. 팀별로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물화를 위해 현장은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의 열의로 뜨거웠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팀별 프로젝트 최종발표회를 진행했으며, 5개팀 중 강릉원주대학교 수강신청 앱의 개선모델을 선보인 <저희 맘에 안들조>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 캠프 참여학생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를 견학하여 연구원 내 운영중인 각종 3D프린터 및 최신 연구실습장비들에 관한 안내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렇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우가 참여했으면 좋겠다. 지루한 집체강연 프로그램의 연속인 여느 캠프와는 달리 프로그램의 목표설정을 확실히 하고 학생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메꿔 나가는 방식이 특히 좋았었다. 학기 중에 3일간의 캠프 참여는 어렵겠지만, 방학 기간을 통해서라도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길 바란다.” 라며 참여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