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마케터를 양성하는 제3회 전국 글로벌 창업&보부상 경진대회
국제통상학과 참가팀 대상, 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 LINC+사업단(사업단장: 강승호 교수)은 (사)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매년 ‘전국 글로벌 창업&보부상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8일~9일, 이틀간 경주 KT&G수련관에서 사회과학, 외국어, 이공 등의 학제간 융합을 통한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및 글로벌 도전정신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7개 대학(강릉원주대, 금오공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 영산대, 울산대)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대회는 참여기업인 ㈜한신기계의 주력상품인 에어 콤프레셔 제품군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 아이디어를 팀별로 기획·프레젠테이션·멘토링을 진행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해당기업에 피드백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대회에 우리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보부상팀(국제통상학과 김남주)과 인피니트팀(국제통상학과 이철희)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보부상팀은 모로코를 수출국으로 에어건 수출전략을, 인피니트팀은 브라질을 대상으로 에어공급장치 수출전략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대회 전에 우리 대학 가족회사인 ㈜래미(대표: 강호길)의 필링빈 제품으로 마케팅 전략을 나름 준비하여 참가했는데, 이를 맘껏 선보이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웠지만,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적잖은 부분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은 참으로 유익했다.”고 전했다.
사업단은 향후 지속해서 글로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주력산업 해외시장 진출 도모 및 시장개척 지원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