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동해안 해양․수산협력 방안 강원포럼 열려

강원연구원 주관으로 <남북 동해안 해양․수산협력 방안> 강원포럼이 우리 대학 교육지원센터(C9) 222호에서 1시 30분부터 열렸다.

이번 강원포럼은 북방한계선을 접하고 있는 강원 동해안이 남북평화 시대를 맞아 ‘동해 평화의 바다’,‘공동어로’등의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고, 환동해안권의 중심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강원도 차원의 전략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강원포럼에는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변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의 <환동해권 북한물류 사업 가능성과 제안> 기조연설에 이어 해양수산개발원 최지연 부연구위원의 <환동해안 해양협력과 지역발전 제안>, 강원연구원 김충재 부연구위원의 <남북 동해안 공동어로와 수산업 협력 방안>, 강릉원주대학교 김형섭 교수의 <남북 동해안 해양생태계 연구 협력 방안>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를 마치고 강릉원주대 자치행정학과 신승춘 교수를 좌장으로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 김형옥 강원도 환동해본부 어업진흥과장, 이동철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