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82070
- 작성일
- 2018.06.05
- 수정일
- 2018.06.05
- 작성자
- 대외협력과(2977)
- 조회수
- 3192
남북해조자원교류원 설치, 동해안 에너지·자원 벨트 중심의 통일 기반 구축
남북해조자원교류원 설치
동해안 에너지·자원 벨트 중심의 통일 기반 구축
‘남’해양자원생태계 복원과‘북’동해선 교통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문화·교육·학술 교류까지 확대
우리 대학은 동해안 벨트 중심의 남북 교류확대를 통한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남북해조자원교류원’을 설치한다.
‘남북해조자원교류원’은 판문점 선언 이후 빠르게 개선되는 남북관계 속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및 통일연구원 TF에서 구상된 H벨트 중 동해권 에너지·자원 벨트 추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지난 5월 8일(화) 강릉원주대학교 주관으로 동해권 소재의 해양 자원과 관련된 산·관·학, 언론 등 지역 기관의 인사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강릉원주대학교와 지역의 주요 기관들이 모두 힘을 합쳐 남북 교류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남북해조자원교류원’은 동해권 최북단 국립대학교의 강점을 활용하여 남한의 해양생태계 복원을 통한 해양바이오에너지 자원 개발, 남북 교통망 구축을 통한 유럽·러시아 물류 확대방안 등에 대한 타당성 연구 등을 시작한다. 북강원도, 원산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통해 학술·문화·교육 등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반선섭 총장은 “우리 대학은 그동안 해양식품, 자원, 생물 등 해양 분야의 특성화 및 지역친화적인 대학 운영을 통해 동해권 에너지·자원 벨트 분야에서 우선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해양자원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결되는 철도 인프라 구축 및 북강원도, 원산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북측 기관과의 교류 확대로 동해권의 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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